2026 기후동행패스 발급방법, 모두의카드 K패스 등록부터 환급까지

2026년 9월 1일부터 서울시의 새로운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기후동행패스가 시행됐습니다. 기존 기후동행카드처럼 일정 금액을 충전해 서울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방식이 아니라, 정부의 모두의카드(K-패스)를 기반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뒤 교통비를 환급받는 구조입니다.
특히 이미 모두의카드나 K-패스를 이용하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새 카드를 다시 발급할 필요가 없습니다. 서울시 거주지 인증이 정상적으로 되어 있다면 9월 1일부터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 적용됩니다.
기후동행패스란?
기후동행패스는 정부의 모두의카드(K-패스)에 서울시만의 추가 혜택을 결합한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입니다.
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정액권을 구입한 뒤 정해진 범위의 서울 지하철과 버스 등을 무제한 이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. 반면 기후동행패스는 실제 이용한 대중교통비를 기준으로 일정 금액을 환급받습니다.
| 구분 | 기존 기후동행카드 | 기후동행패스 |
|---|---|---|
| 기본 방식 | 정기권·무제한 이용 | 이용금액에 따른 환급 |
| 기반 서비스 | 서울시 자체 사업 | 모두의카드(K-패스) |
| 주요 이용범위 | 서울 중심 | 전국 K-패스 적용 대중교통 |
| GTX·신분당선 | 기본 이용범위에서 제외 | K-패스 적용 가능 |
| 서울 청년 혜택 | 기존 청년 할인 | 만 19~39세까지 청년 유형 확대 |
K-패스는 광역버스를 비롯해 도시·광역철도, 신분당선, GTX, 공항철도 등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. 다만 KTX·SRT·시외버스·고속버스·공항버스처럼 별도로 승차권을 발권하고 일반 대중교통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교통수단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기후동행패스 대상과 주요 혜택
지원 대상
서울시 공식 안내 기준 기후동행패스의 기본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인 시민
- 만 19세 이상
- 모두의카드 또는 K-패스 등록을 완료한 이용자
서울시민에게 적용되는 가장 눈에 띄는 특화 혜택은 청년 연령 확대입니다. 일반 K-패스 청년 기준인 만 19~34세보다 범위를 넓혀, 서울시민은 만 19~39세까지 청년 유형을 적용받습니다.
환급 기준
모두의카드는 기존 K-패스의 정률형 환급과 일정 교통비를 초과한 금액을 돌려주는 정액형 방식을 비교해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되는 구조입니다. 별도로 매달 환급방식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.
평시 수도권 정액형 기준금액은 일반 유형 6만2천 원, 청년·2자녀·어르신 유형 5만5천 원, 3자녀 이상·저소득층 유형 4만5천 원입니다. 서울시는 만 35~39세 서울시민까지 청년 기준을 적용합니다.
또한 2026년 9월 30일까지 고유가 대응 한시 혜택이 운영되고 있어 일부 정률형 환급률과 정액형 기준금액이 평시보다 확대·인하되어 적용됩니다. 한시 지원 종료 이후에는 혜택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이용 시점의 K-패스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기후동행패스 발급방법
발급방법은 후불카드, 선불 실물카드, 모바일카드로 나눠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.
후불 신용·체크카드
가장 일반적인 방법입니다.
- K-패스 제휴 카드사를 통해 모두의카드(K-패스)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신청합니다.
- 카드를 수령합니다.
- K-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합니다.
- 발급받은 카드번호를 등록합니다.
- 서울시 주소지 인증까지 완료한 뒤 해당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.
2026년부터 모두의카드는 여러 카드사를 통해 발급할 수 있으며, 실제 카드 혜택이나 전월 실적 조건은 카드사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. 교통비 환급을 받기 위한 핵심은 카드 발급만 하고 끝내지 말고 K-패스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완료하는 것입니다.
선불 실물카드
선불형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발급기관 등록과 K-패스 등록을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.
기후동행패스 선불 실물카드는 2026년 9월 1일부터 지하철 키오스크에서 구매·충전할 수 있으며, 편의점 판매는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. 일반 모두의카드(K-패스) 선불카드는 편의점에서 구매하고 키오스크 또는 편의점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.
구매 후에는 티머니·이즐 등 해당 카드 발급기관 홈페이지나 앱에서 카드번호와 환급계좌 등을 등록하고, 다시 K-패스에도 카드를 등록해야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모바일 기후동행패스
모바일 기후동행패스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. 서울시는 2026년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모바일 기후동행패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안내했습니다.
모바일 선불카드 역시 발급만으로 환급 절차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. 발급기관의 앱 또는 홈페이지 등록 후 K-패스 등록 절차까지 확인해야 합니다.
K-패스 등록방법
카드를 발급받았다면 다음 단계가 특히 중요합니다.
신규 가입 순서
K-패스 공식 안내에 따른 회원가입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K-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 화면으로 이동합니다.
- 발급받은 카드의 15~16자리 카드번호를 입력합니다.
- 카드 유효성 검사를 진행합니다.
- 필수약관에 동의합니다.
- 본인 명의 휴대전화 또는 공동인증서로 본인인증을 합니다.
-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 주소지 검증을 진행합니다.
- 필수 회원정보를 입력하고 가입을 완료합니다.
기후동행패스는 서울 거주 여부가 혜택 적용의 핵심 조건입니다. 따라서 카드 등록만 확인하지 말고 K-패스의 주소지가 실제 주민등록상 서울특별시로 정상 인증됐는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주소지 확인이 자동으로 되지 않는 경우 K-패스 안내에 따라 회원가입 후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·초본 등의 서류를 등록해 검증할 수 있습니다.
환급은 어떻게 받을까?
기후동행패스는 기존 기후동행카드처럼 이용 전에 정액권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 아닙니다.
등록된 모두의카드 또는 K-패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한 달 동안의 이용내역을 기준으로 환급액이 계산됩니다.
정률형과 정액형 중 유리한 방식 자동 적용
모두의카드의 핵심은 이용자가 정률형과 정액형 가운데 하나를 미리 골라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.
예를 들어 교통비 이용액이 많지 않은 달에는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정률형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 반대로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기준액을 크게 넘어가면 기준금액을 초과한 금액을 환급하는 정액형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.
시스템에서 두 방식을 비교해 더 큰 혜택을 자동 적용합니다.
| 유형 | 평시 정률형 기준 | 수도권 정액형 기준금액 |
|---|---|---|
| 일반 | 20% | 62,000원 |
| 청년·2자녀·어르신 | 30% | 55,000원 |
| 3자녀 이상 | 50% | 45,000원 |
| 저소득층 | 53.3% | 45,000원 |
서울시민의 경우 만 35~39세도 청년 유형에 포함되므로 청년 기준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일반 K-패스와의 중요한 차이입니다.
2026년 9월에는 고유가 대응 한시 지원이 추가 적용되고 있어 실제 환급액은 위 평시 기준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. 한시 지원은 현재 안내상 9월 30일까지이므로 10월 이후 이용분은 연장 여부와 최신 기준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
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?
이미 K-패스·모두의카드가 있다면
가장 간단합니다.
이미 모두의카드 또는 K-패스를 이용하면서 서울시 거주지 인증까지 완료한 시민은 기후동행패스를 새로 발급할 필요가 없습니다. 2026년 9월 1일부터 서울시 특화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.
따라서 카드 디자인을 기후동행패스 카드로 바꾸기 위해 기존 K-패스를 해지하거나 새 카드부터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.
기존 기후동행카드만 이용했다면
기존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은 전환 기간을 고려해 한 달 연장됐습니다.
- 선불 기후동행카드 마지막 충전: 2026년 8월 31일
- 선불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: 최대 2026년 9월 29일까지
- 후불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: 2026년 9월 30일까지
이용기간이 끝난 뒤에도 계속 대중교통비 지원을 받으려면 모두의카드(K-패스)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
이용 전 확인할 사항
기후동행패스와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이용방식이 상당히 다릅니다.
특히 기후동행패스는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이 아니라 K-패스를 기반으로 한 사후 환급제라는 점을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. 대신 기존 기후동행카드에서 제외됐던 광역버스, GTX, 신분당선 등 K-패스 적용 대중교통까지 이용 범위가 넓어졌습니다.
또한 김포·고양·과천·구리·성남·하남·남양주 등 서울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이용자는 과거 일부 기후동행카드 구간을 이용할 수 있었더라도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특화 혜택 대상은 아닙니다. 기후동행패스는 주민등록상 서울시민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.
새로 이용하는 분이라면 카드 발급 → K-패스 회원가입 → 카드번호 등록 → 서울시 주소지 인증 순서를 우선 확인하면 됩니다. 이미 K-패스를 정상 이용 중인 서울시민이라면 불필요하게 카드를 재발급하기보다 현재 K-패스 계정의 주소지와 카드 등록 상태부터 점검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.
자주 묻는 질문(FAQ)
기후동행패스를 이용하려면 새 카드를 반드시 발급해야 하나요?
아닙니다. 이미 모두의카드 또는 K-패스를 이용 중이고 K-패스에서 서울시 거주지 인증을 완료한 시민이라면 별도 카드를 발급하지 않아도 2026년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 혜택이 자동 적용됩니다.
기후동행패스는 서울시민만 이용할 수 있나요?
서울시 특화 기후동행패스 혜택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인 만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합니다. 다른 지역 주민은 거주 지역의 K-패스 또는 지역 특화사업 적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.
만 35세 이상도 기후동행패스 청년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?
서울시민은 가능합니다. 서울시는 기후동행패스 청년 유형 적용 연령을 기존 만 19~34세에서 만 19~39세로 확대해 만 35~39세 서울시민도 청년 기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.
카드만 발급받으면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나요?
새로 발급받은 이용자는 카드 발급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. K-패스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회원가입하고 카드번호를 등록한 뒤 주소지 인증까지 완료해야 정상적인 교통비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패스로 GTX와 신분당선도 이용할 수 있나요?
기후동행패스의 기반인 K-패스는 도시·광역철도, 신분당선, GTX, 광역버스 등 K-패스 대상 대중교통에 적용됩니다. 다만 KTX, SRT, 시외·고속버스 등 별도 승차권을 발권하는 교통수단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언제까지 사용할 수 있나요?
30일권 기준으로 선불 기후동행카드는 최대 2026년 9월 29일까지,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2026년 9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기간이 연장됐습니다. 이후 계속 지원받으려면 모두의카드(K-패스)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.